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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카테고리 ] [문화일보/2019.01.31] 도시재생 날개 달고… 살아난 창신·숭인
관리자 01.31

 

도시재생 날개 달고… 살아난 창신·숭인

 

 

창신 절개지·동대문 완구거리, 성곽길 연계한 골목길 명소로  


박수근·백남준 예술 탐방에 봉제역사관·소통공작소까지  

종로, 도시재생 선도지 도약 



▲  김영종(왼쪽 첫 번째)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4월 11일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지역이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약 80%에 달하는 창신·숭인 지역은 2014년 5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31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동대문 및 서울 성곽길 등과 연계한 골목길 탐방 코스를 개발, 창신·숭인 일대가 역사와 산업, 문화가 한데 녹아든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창신동 골목길 탐방 코스는 일제강점기 채석장이었던 ‘창신동 절개지’를 찾아 아픈 역사의 흔적과 마주할 수 있고,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를 걸으며 새벽을 여는 상인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수 있다. 또 국민 화가 박수근과 미디어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의 사연이 담긴 골목길을 걸어보는 코스도 마련돼 있다. 백남준이 어린 시절 살았던 창신동 집터에 개관한 ‘백남준기념관’은 그의 삶과 예술을 조명해 보는 공간이다. 숭인동 코스는 단종비 정순왕후의 지난했던 삶을 기리고 도심 속 보물창고나 다름없는 ‘풍물거리시장’을 방문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2015년 10월 창신동 647번지 봉제거리 인근에 주민들의 열린 소통공간이자 지역재생의 허브 역할을 할 ‘창신소통공작소’를 문 열었다. 주민과 전문예술가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 봉제역사관으로 개관한 ‘이음피움 봉제역사관’도 주목할 만하다. 이곳은 우리나라 봉제산업에 기여한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봉제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기능한다. 


올해도 구는 창신·숭인 일대를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마을로 재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2019 창신숭인 도시재생리더양성사업을 통해 총 11개월간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에서 근무할 청년사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와 함께 방치된 빈집을 매입·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5월까지 창신·숭인 지역 내 소규모 노후건축물 200여 개 동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도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창신숭인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은 물론, 지역이 지닌 고유의 색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이 투영돼 있다”며 “구는 도시재생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화일보=김도연 기자(kdychi@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13101071527099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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