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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카테고리 ] [문화일보/2019.04.02]산속 군사시설을 청소년 공간으로… ‘별별 모험 놀이터’ 열렸다
관리자 04.02
산속 군사시설을 청소년 공간으로… ‘별별 모험 놀이터’ 열렸다

 



도봉구, 방공포 진지 리모델링  
벽오르기·통나무 건너기 눈길  
30일 개장식전까지 무료 체험
 

서울 도봉구가 20년 넘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산속 군사시설을 청소년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도봉구는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내 방공포 진지를 청소년들의 오감 체험공간인 ‘별별 모험 놀이터’(사진)로 새롭게 만들어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있던 방호 진지 2곳과 군인들이 머물렀던 숙영시설을 유사시에 군사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했다. 대신 숙영시설 내부에 교육장과 샤워실, 주방 등을 만들어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또 벽 오르기·균형 잡기·통나무 건너기·계곡 건너기 등 10개의 체험 시설을 설치했다. 기둥과 줄을 이용해 창의적인 놀이가 가능한 ‘현수 놀이터’를 자체 개발해 설치했다. 

구는 군사 시설인 방공포 진지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국방부 등과 협상을 벌여 ‘국유재산 공동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부대와 협약에 따라 사유지 무상 사용에 따른 토지 매입비 약 6억 원을 절감, 양질의 시설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놀이터 인근 북서울중 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놀이터 정식 개장식을 연다. 개장식 전까지는 체험료(청소년 1000원·어른 3000원)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봉구 창3동에서는 창3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신창초교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초안산과 우이천을 주 무대로 초등생 현장체험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방과 후 활동 진행 시 주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학생과 상생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40201071303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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